최근 교통운수부가 발표한 올해 8월 도시궤도교통 운영수치에 따르면 할빈 지하철 려객 수송 규모가 1킬로미터당 연인원 1만4천100명으로 7월에 이어 재차 전국 제2위를 차지했다. 태양도역 등 주요 지하철 역의 승객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승객수가 60%를 초과하여 여름관광시즌 얼음도시의 강력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교통운수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 지하철 8월 려객 수송 규모는 1킬로미터당 연인원 1만4천100명으로 전국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7월 할빈 지하철 려객 수송 규모(연인원 1만3천300명)보다도 높다. 할빈 지하철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8월 한달동안 수송한 려객수는 연인원 4천15만 2천200명에 달했고 하루 평균 수송 려객수는 129만 5천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이상 증가했고 지난달 대비 6.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할빈 지하철은 8월 중점 관광지 주변 역의 승객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관광객수가 60%를 넘었다. 태양도역, 중앙대가역, 빙설대세계역 등 지하철역의 일일 평균 승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29.63% 증가했으며 그 중 태양도역의 일일 최대 승객 수는 연인원 8만명을 돌파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