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빈"의 인기에 힘입어 크랜베리 등 룡강의 특산물이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가운데 흑토지의 또 다른 "더 큰 잠재력을 보유한 진귀한 보물"들이 "전통 브랜드"의 한계를 타파하고 과학기술에 힘입어 업그레이드와 탈변을 실현하며 건강산업의 새로운 트랙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갈매보리수열매는 면역력 증강, 항산화 및 심뇌혈관 보호 등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가장 큰 한랭지 갈매보리수나무 집산지로서 림구는 오래동안 "원료를 수출하고 과일을 말려 파는" 저부가가치의 순환만 이어왔었다. 그러다가 성보태(圣宝泰) 등 선두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갈매보리수산업은 마침내 "부가가치의 문"을 열게 되였다.
과학기술에 힘입어 갈매보리수열매는 "톤급 판매"에서 "그램급 판매"로 가치의 도약을 실현했다. 기업이 전면 생산에 들어간 후, 갈매보리수열매의 년간 가공량이 5천톤에 달하고 년간 생산액이 1억 2천만원을 돌파하며 부가가치가 10배로 뛰여올랐다. 탈변을 실현한 것은 갈매보리수뿐이 아니다. 대흥안령에서 본 고장의 약재와 야생장과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안희래초월(安喜莱超越)바이오과학기술회사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소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 회사에서 출시한 "단계별 어린이 눈 건강 보호 원액" 등 9가지 혁신 품종은 출시되자마자 시장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테크노 파워의 이야기는 흑토지의 맥락을 타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북안 (北安)에서 일찍이 "채취 즉시 판매, 초보적 가공 위주"의 곤경에 빠져있던 자작나무버섯산업도 새로운 탈변을 맞았다. 과거에는 추출 공정이 후진되고 제품 표준이 결핍하여 "삼림 황금"의 가치가 진정으로 방출되기 어려웠다. 화생(华生)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는 공장을 세운 초기부터 할빈공업대학 식품연구원과 협력해 "과학기술 난제 돌파"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흑토지의 산업 업그레이드 청사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화천에서는 쌀겨로 기름을 정제하고, 페멜릭산(阿魏酸)으로 알알이 쌀겨를 보배로 만들었다. 호림에서는 프로폴리스 캡슐, 로열젤리 동결건조분말 등 제품으로 동북검정벌꿀의 건강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극동에서는 록심분과 록용혈단백분 등 제품으로 전통양식산업을 첨단건강산업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했다…흑토지의 진귀한 보물들의 "탈변"은 흑룡강이 과학기술과 지혜로 자연이 선사한 잠재적인 가치를 발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