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호북(湖北)성 함풍(咸風)현 대표단(단장 담정위覃正炜현장)을 면담하고 한중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권 회장은 "이재명 실용정부의 출범으로 한중 협력의 길이 활짝 열린 만큼 중국 도시들과 한국 도시들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북성 함풍현 대표단을 접견한 권기식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담 현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싶다"며 지원을 요청하고 권 회장의 함풍현 방문을 요청했다.
함풍현은 인구 40만명의 소도시이지만 중국에서 최고급 백차(白茶)의 산지로 유명하다.
협회는 연내 중국 차의 주산지인 함풍현과 안화(安化)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