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강은 천연적인 시원함과 다원화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가운전 려행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러시아 풍정원에는 운남성, 산동성, 천진 등 전국 각지 차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가지런히 주차해 있는데 자가용 관광객들이 산과 바다를 건너 동강으로 찾아오는 궤적을 그려놓은듯 하다. 관광객들은 "야외 료리사"가 되여 분주히 점심 준비를 하는가 하면, 한쪽에 앉아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늑함과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한다.
사천성에서 온 관광객 하빙(何冰)씨는 "이곳은 편안한 느낌을 주고 환경도 좋고 공기질도 좋다”며 “원래는 하루 이틀 머물기로 계획했었는데 그리 덥지도 않고 너무 편안해 며칠 더 머물 생각"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