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5일 해남 삼아국제면세성에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해남성이 면세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중국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매력적인 쇼핑지로 거듭나고 있다.
해구 세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해남의 면세 매출은 1천958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면세 쇼핑객 수는 2천859만 명(연인원)에 육박했다.
2020년 7월 1일부터 해남은 1인당 년간 면세 쇼핑 한도를 3만 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 결과 면세 매출과 쇼핑객 수가 5년 전에 비해 각각 315.3%, 123.3% 확대됐다.
중국은 2035년까지 하해남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관광·소비 목적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12개의 면세점이 설립됐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