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즐거운 려행, 단오를 만끽' 테마행사가 가목사에서 북경 조양역으로 달리는 G938 렬차 안에서 열렸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 목단강 려객수송부서 할빈-가목사 고속렬차 승무팀의 승무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향낭과 오색실을 들고 려객들을 향해 다가갔다.
처음으로 렬차에서 단오절을 쇤다는 왕녀사는 승무원이 넘겨주는 향낭을 손에 들고 기뻐했다. 작은 향낭에서 풍겨나오는 쑥 내음은 중화민족 천년의 단오절 정서를 전달했다.
장옥죽(张玉竹)할빈-가목사 고속렬차팀 당지부서기는 과거와 달리 올해 우리는 려객들과의 교류를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새로운 변화는 전통명절 행사의 일방적 수출모식을 타파하고 려객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전통문화를 리해하도록 했다. 이런 참여방식을 취함으로서 단오절이 더는 책자에 오른 명절이 아니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속의 한부분이 되도록 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