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흑룡강성우정회사가 할빈-청도-남경 화물 전용기 항로를 개통하면서 상해, 강소, 절강 등 25개 성(직할시)으로 발송하는 우편물 당일 배송을 실현했다. 이는 흑룡강성과 장강삼각주 경제권 간 항공 물류 통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음을 의미하며, 두 지역 간 농산물, 국제 전자상거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고효률 수송을 보장해 '북방 상품의 남방 수송'과 '남방 상품의 북방 수송' 량방향 류통에 조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위와 성정부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흑룡강성교통운수청은 국내 주요 항공화물운송기업을 적극 련결하고 중국민항국의 정책지원을 쟁취해 할빈국제항공허브 건설을 가속 추진했다. 이번에 흑룡강성교통운수청이 성 우정회사와 함께 공동 개통한 할빈-청도-남경 화물 전용기 항로에는 보잉 737 화물 전용기가 투입 운행하며 하루 1편, 편도 운송량은 15톤에 달한다. 이 항로가 개통된 후 흑룡강성과 연해 경제 발달 성 사이의 우편물 배송 속도가 대폭 향상돼 전 과정 수송 시간이 기존의 륙지 수송에 비해 80%이상 단축, 룡강 기업의 국내시장 개척을 위한 쾌속 물류 통로를 구축했다. 항공물류의 고효률화를 통해 흑룡강은 더욱 개방적으로 국내와 국제 량방향 순환에 융합되여 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 추진하고 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