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흑룡강 북방전용자동차유한회사의 대러시아 완성차 수출 가동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목단강 보세물류센터(B형)에서 수출용 자동차들이 잇따라 출발함에 따라 목단강시 자동차 제조산업이 대러시아 수출의 '고속도로'를 공식 개통했음을 의미한다.
목단강시 경제기술개발구는 자동차 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성정부의 "대북개방 신고지 구축" 전략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기업 전주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책 력량 강화와 자원 배합을 동시에 추진하며, 흑룡강 북방전용자동차의 생산 자격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특수차량 제조와 부품 혁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관련 지원 산업과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러시아 전용차량제조기지 프로젝트는 이미 6가지 종류에 20여개의 제품을 연구개발했으며 선후로 ISO9001체계증서, 46가지 CE 인증, 34가지 EMARK인증, 9가지 GOST인증, 공장COP 현장 심사를 취득했고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상표브랜드 양도 및 림시 수출허가신층을 완성했다. 대러시아 전용차 완성차 제조기지 프로젝트는 상하위 산업사슬기업의 협동발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는 목단강시 자동차제조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동시에 장비제조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목단강시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 현지의 지역 우위와 자원 우위, 산업기초를 기반으로 대러시아 전용차 완성차 제조기지 프로젝트를 새로운 기회와 출발점으로 삼아 자동차제조산업의 발전기회를 적극 다잡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완성차 제조기업의 기술 연구개발, 제품 업그레이드 및 관련 기업과의 심층 협력을 지지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대외무역을 확장하고 해외시장을 구축하며 수출방식의 다원화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자동차산업의 신고지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장비제조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한층 추진함으로써 대북개방의 전략적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제1진 ‘북방제조’ 전용차량이 국경을 넘어 러시아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는 자동차산업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며 더욱이 ‘룡강의 스마트 제조’가 ‘일대일로’시장으로 씩씩하게 내딛는 첫 걸음이기도 하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