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재 치어 방류 황금기이다. 최근 흑룡강성 북안시 해성진 해성촌 크레이피시(克氏原螯虾, 민물가재의 일종) 시범양식기지에서 10만마리의 가재 치어를 성공적으로 양식장에 방류했다.
직원들은 트럭에서 가재 치어를 조심스럽게 내려 꼼꼼히 점검한 후 양식장에 차례로 넣었다. 수조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온, 용존 산소, PH값 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가재가 최적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강서성 우이현에서 선별된 이 크레이피시 치어는 품종이 우수하고 성장 속도가 빠르고 환경 적응력이 뛰여나며 육질이 탱탱하고 부드러우며 경제효익이 뚜렷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특색 양식 사업은 현지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성진의 생태 수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해성진은 생태 진흥과 산업 진흥을 동시에 추진하는 발전 리념을 견지하면서 새로운 발전 경로와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과 복지를 제공하고 향촌 진흥에 더 큰 기여를 해나가고 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