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5.1 련휴기간 흑룡강성은 방문 관광객 연인원 수와 관광 소비 동반 성장을 실현했다. 온라인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크로스보더 관광 예약량과 관광 관련 기업 등록량도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국경 대성으로서 흑룡강은 크로스보더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5.1 련휴기간 할빈공항은 국제 및 지역 려객을 연인원 8천467명 수송해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 입국 관광 예약량이 동기 대비 84%, 할빈 입국 관광 주문량이 동기 대비 89% 각각 성장했다.
다방면의 유리한 정책에 힘입어 보다 많은 기업이 크로스보더 관광업에 뛰여들기 시작했다. 기업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흑룡강성에 등록된 크로스보더 관광 관련 기업이 213개로 동기 대비 40.13%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현재까지 52개 기업이 추가 등록했다. 현재 흑룡강성에는 1천628개 크로스보더 관광 관련 기업이 있는데 그중 흑하시에 95개가 있다.
5.1 련휴기간, 중러 국경에 위치한 흑하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연인원 59만 4천명에 달하고 관광소비가 4억 4천100만원에 이른다. 리립암(李立岩) 흑하시문화방송및관광국 마케팅과 과장은 "관광기업이 입국관광코스를 최적화하도록 지도하고 인기 관광지, 심층 관광 그리고 현재 가장 인기있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 (躺平游)’를 출시하여 관광객들이 흑하의 느긋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5.1 련휴기간, 2025년 중러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크로스보더 자가 운전 관광행사가 수분하통상구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과 러시아의 자가운전 관광 애호가들이 국경을 넘어 상대방의 나라로 자가운전 관광을 떠났다.
이번 행사의 주최측 중 일원인 수분하 개상 (凯翔) 국제려행사의 직원 황평이(黄平怡)씨는 "중국과 러시아 량국의 문화관광, 스포츠 운동, 비즈니스 고찰 등 방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흑룡강성 크로스보더 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