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말레이시아에 대한 국빈방문에 앞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말레이시아의 '성주일보'와 '성보', '양광일보'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친선의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창조하자'라는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바다를 사이에 둔 우호적인 이웃으로 리해관계가 일치한 운명의 공동체라고 지적했다. 그는 쌍방은 응당 전통적인 친선을 계승하면서 량국 관계의 더욱 아름다운 앞날을 함께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전략적 소통을 긴밀히 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량국 정부의 '일대일로' 협력 계획을 잘 리행하고 발전 전략의 련계와 국정 운영 경험 교류를 강화하여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으로 량국 관계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다자간 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을 수호하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국제 환경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아세안의 단결과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확고히 지지하며 지지역 구도에서의 아세안의 중심적 위치를 지지하고 말레이시아가 2025년 아세안 순회의장국을 담임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말레이시아 및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평화와 발전의 력사적 흐름에 순응하고 지정학적 및 진영 대립의 암류를 막아내며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역류를 돌파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인 중국-말레이시아 운명공동체를 더욱 훌륭히 발전시키고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