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흑룡강성농업과학원 원예분원의 현대화 온실에서는 도시 록화용 화초의 공장화 육묘작업이 한창이였다. 현장에서 기술자들은 먼저 육묘용 배양토를 플러그 트레이(穴盘)에 넣고 다시 전용파종기를 리용해 꽃씨를 심은 후 물을 준다. 선반 위에 놓여 있는 많은 플러그 트레이 안에서는 이미 푸르싱싱한 새싹들이 자라나고 있었다. 피튜니아, 콜레우스, 배초향, 장춘화 등 50여개 품종의 60만그루의 화초가 온실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록화용 화초들은 5월에 할빈 시내 광장과 공원, 거리 량쪽 등 곳곳에 심어져 얼음 도시를 아름답게 단장하게 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