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회 관련 세계 중국 전문가 대담 방송에 한국인 유일 초청
중국 상해미디어그룹(SMG) 산하 동방위성TV와 칸칸신원(看看新聞), 상해아이TV(영어채널) 등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의 초청 대담 방송을 주제별로 3일 련속 방송했다.
이번 방송은 상해미디어그룹이 지난 11일 페막된 량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맞아 마련한 '세계와의 대화'라는 특별 대담 프로그램이다.
권기식 회장 상해동방위성TV 방송 캡쳐.
권 회장은 지난 7일, 9일, 10일 등 3일간 방송된 TV대담에서 중한 관계와 동북아 문제, 딥시크(deepseek) 등 신기술 경쟁 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번 대담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데니스 시몬(미국 듀크대학교 교수), 싯타르트 채터지(유엔개발계획 주중 조정관), 제임스 A. 로빈슨(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ㆍ미국 시카고 대학 교수), 한스-피터 프리드리히(독일 연방의회 전 부의장, 독중 의회 그룹 의장), 할판 벨후레(두바이 미래 재단 CEO), 마스조에 요이치(전 도쿄도지사), 카르스텐 쇠게르센(덴마크 전 주상해, 광주 총령사), 세노 세이수(중일협회 리사장, 일본 전 주중경 총령사), 나즈와 아라지(아부다비 기술혁신연구소 CEO) 등이 참여했다.
상해미디어그룹(Shanghai Media Group)은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동방위성TV 등 14개 TV 채널과 11개 신문 등을 보유한 중국 2위의 언론사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