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협회ㆍ공공로동조합련맹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소재 한국로총 10층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산업로동조합련맹(위원장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로조위원장ㆍ이하 로동조합)과 공동으로 중국 산동성 당위 방한단(단장 고본위 산동성 당위 사회사업부 부부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한중 공공교류 강화와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가 로동조합과 함께 마련한 것이다.
한중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은 참석자들(앞줄 왼쪽부터 유철수 한중도시우호협회 부회장, 권기식 회장, 이지웅 로동조합 위원장, 고본위 부부장).
권기식 회장은 "현재 한중 관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한중 우호를 위해 한중 공공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산동성과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회장(우)이 산동성 방한단 고본위 단장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지웅 위원장은 "한중 관계는 한국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중 공공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관계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본위 단장은 "산동성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성이기 때문에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라며 "공공 및 민간 서비스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이지웅 위원장.
권기식 회장과 이지웅 위원장은 이날 한중도시우호협회-전국공공산업로동조합련맹 간 '한중 공공ㆍ로동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고 부부장 등 방한단 6명을 접견하고 한중 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대담했다.
한국 공공산업로동조합련맹은 한국로총 산하 65개 공기업 로조 련합체로 조합원수는 5만여명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