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2025년 음력설특별려객수송기간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음력설특별려객수송 시작 첫날, 할빈태평국제공항은 정기편 546편을 운행하고 연인원 8만7천명 려객을 수송할 예정인데 이는 통항이래 하루에 운항하는 정기편의 최고 기록을 창조할 것으로 주목된다.
14일 할빈태평국제공항 체크인 홀은 오가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었다. 기자가 할빈공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할빈태평국제공항의 음력설특별려객수송기간에 2만2천편의 항공편이 리·착륙하고 연인원 345만 4천명 려객를 수송할 예정이다. 음력설이 박두하면서 친척방문과 려행을 떠나는 려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할빈공항은 음력설을 앞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려객 이동 절정기를 맞이하게 된다.
려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빈공항은 곤명-할빈, 심천-할빈-항주-할빈, 성도-할빈, 광주-할빈 등 직항 로선을 새로 늘이고 우룸치, 성도, 대흥, 상해 및 한국의 서울, 일본의 도쿄 등지를 왕복하는 항공 로선을 확대했으며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등 로선을 오가는 항공기를 A330, B787 등 와이드 보디 항공기로 교체하도록 항공사측과 적극 조률했다. 한편, 음력설 특별려객수송기간에 할빈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성도, 중경 등 인기 도시를 왕복하는 수송력 공급을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동계아시안게임이 박두함에 따라 공항의 려객 이동이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려객들에게 순조로운 출행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할빈공항은 당직을 합리하게 조정하고 체크인 카운터와 안전검사 통로를 전면적으로 개방해 려객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음력설 특별려객수송기간의 항공편 운행 계획과 결부해 공항전용선, 택시 등 심야에 탑승하는 교통수단을 적극 조률해 려객들의 출행을 보장했다.
출처:할빈뉴스넷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