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수현 조선족로년 활동실에서는 훈훈한 환락의 분위기속에서 2024년 사업총화 및 선진집체 선진개인 표창 대회를 개최했다.
우선 최준복 부회장의 사회사에 이어 백계준 회장이 일년간의 사업총화를하였다. 백계준 회장은 사업총화에서 일년간의 협회의 활동정황과 경제수입 지출을 상세히 보고했다. 금년도에 협회를 더 잘 꾸려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협회에서는 매달 두번의 학습일을 정하고 당의 방침정책 국내외 새로운 소식, 건강지식, 장수비결을 학습하고 보건의사가 신체검진을 하여 주고 춤과 노래를 배워 활기를 띄게 하였다.
정월대보름에는 윷놀이로 즐겁게 보내고 3,8부녀절에는 춤과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경축하였다. 봄이되면 산과들에 들놀이를 조직하여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면서 즙겁게 보내였다.
지난해 여름에는 협회성원들은 연길시를 유람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였다. 2024년 협회는 문예공연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연수현 조선족 예술단은 스스로 창작한 10여개의 민족무용을 선보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수현 조선족로인협회는 지난해에 많은 모범회원들이 용솟음쳐 나왔는데 선진 집체는 제3조 선진개인은 리동진, 리충일, 김복순, 리창호, 최상원, 오영주, 배애자, 리춘화, 공련순, 김순분이당선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 받았다.
그리고 3년에 한번씩 기를 바꾸는 로인협회 규약에 따라 회장선거를 진행했다. 백계준 회장은 만장일치로 선거되 5회째 련임되고 있다.
백계준 회장은 "회장으로 다시한번 선거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신임과 기대를 힘으로 삼아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체회들과 단합하여 로인회를 새롭게 더 잘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