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강 북쪽 강변에 자리한 할빈빙설대세계 공원 내에서는 빙등 디자이너, 공정사, 안전원들이 밤에 낮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공사를 지휘하고 절삭공, 전공, 타워크레인 기사, 지게차 기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지난 11월 27일부터 제26회 할빈빙설대세계 건설 공사가 시작되였다. 1만 여 명 로동자와 1천 여대 기계설비가 현장에 투입돼 경관 건설에 속도를 냄에 따라 멋진 빙설경관이 하나하나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빙설의 신화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