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세계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이 8일 새벽(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막을 내렸다. 흑룡강 출신의 중국 페어 장가헌(张嘉轩)-황일항(黄一航)이 준우승을 21점 가까이 앞지르며 11년 만에 중국 페어 종목 주니어부 결승전 우승을 따냈다.
결승전에서 장가헌-황일항은 기술 난이도 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였고 쇼트프로그램 62.94점, 프리스케이팅 113.15점, 합계 176.09점으로 세가지 모두 최고점을 경신하며 대회 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