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흑룡강에 위치한 중국설향의 눈버섯, 눈케이크 등 특색 풍경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끈지 오래다.
룡강삼림공업(森工)그룹 관련 부서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겨울철 인기 관광명소인 대해림림업국유한회사의 설향관광지가 17일 0시에 정식으로 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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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관광지는 개원한 후 4천개의 붉은 초롱으로 단장하고 꽃차 퍼레이드, 양걸춤, 눈판디스코파티 등 활동이 펼쳐져 설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향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고자 올해 설향의 야간 브랜드 놀이종목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함과 동시에 기묘한 삼림잔도, 설원대가 상업거리, '구웅령'(狗熊岭)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즐거운 관광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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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은 올해도 계속하여 관광객들에게 생강차 등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수하물 무료 탁송 및 보관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인원마다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주세요'라는 명찰을 가슴에 달게 하여 도움이 필요한 관광객들이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올 빙설관광스즌에 설향관광지는 또 전국 민속 양걸전시공연, 중국설향 · 눈판 마라톤 3 종 경기, 눈판 디스코 진행자대회, 전국 미니영상대회 등 일련의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참여와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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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