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10시,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뉴스브리핑을 마련했다. 뉴스브리핑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겸 비서장인 왕합생 할빈시인민정부 시장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경기를 중심으로 하되 경기후 경기시설의 장기적인 사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량질의 시설자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기장 건설 면에서 대규모 철거와 건설을 하지 않으며 전부 기존의 장소 및 시설을 리용하되 다만 랭각, 제습, 조명, 난방, 인터넷 등 방면에서 경기의 수요에 따라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했다. 설상종목은 경기의 수요에 따라 기존의 스키로드에 대해 필요한 개조를 진행해 업그레이드하고 빅 에어 경기장과 슬로프스타일 경기장을 비롯한 2개 전문 경기장은 확장, 개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화 봉송 면에서 코스를 최적화하고 규모를 축소하며 시간을 줄이고 성화 봉송자 수를 줄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며 할빈의 아름다운 경관, 인문 특색, 도시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송화강 량안을 중요한 성화 봉송 코스로 확정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출행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개 · 페막식 면에서 공연 시간과 참가 인원의 규모를 통제하고 창의와 혁신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면서 랑비하지 않고 검소하고 다채롭게 이번 경기대회를 잘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