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다가옴에 따라 제반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정보기술부는 제반 사업을 질서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 개최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험운영모드를 가동했다.
동계아시안게임 정보기술지휘센터는 동계아시안게임의 "신경중추"로 불리며 경기 운영 과정에 산생된 수백만개의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받아 계산, 분석, 전시한 후 문제와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동태적으로 자원을 배치하여 처리한다.
류승계 (刘承启)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정보기술부 책임자는 "동계아시안게임 정보기술지휘센터는 동계아시게임 정보기술업무 운영을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지휘센터, 관제센터, 대응센터" 라며 "이 센터는 경기 운영단계의 정보기술 총지휘를 책임지며 경기 운영기간 모든 경기장과 비경기장의 정보기술 서비스 운영상태, 인터넷 보안상황 등에 대한 감독 통제 업무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현재 동계아시안게임 정보기술지휘센터(ITCC)는 인프라 건설이 완료된 상태이며 수요에 따라 정보시스템팀, 종합운영팀,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신팀, 네트워크 안전팀, 무선보장팀, 경기장 기술운영팀, 종합보장팀 등 7개 업무팀으로 나눴다. 정보기술을 리용해 립체적으로, 전방위로 경기 각 조 령역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과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동계아시안게임 정보기술지휘센터 시험운영 기간에는 실전훈련을 통해 운영팀이 경기운영에 직접 참여해 센터의 일상 운영메커니즘과 관련 시스템 플랫폼을 충분히 검증함과 동시에 센터와 경기장 간의 련동 메커니즘과 응급처리 시스템의 구축에 튼튼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