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10일 개최될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높은 수준의 개방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당문홍(唐文弘)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가 23일 밝혔다.
당문홍 부장조리는 언론브리핑에서 CIIE가 중국의 중대 개방 조치와 자신감을 드러내며 중국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다른 국가와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규칙을 개선하고 개방형 글로벌 경제 건설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부연했다.
당문홍 부장조리에 따르면 이번 CIIE에는 152개에 달하는 국가(지역) 및 국제조직은 물론 297개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선도 기업이 참가한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이 밖에 CIIE의 중요 일환인 '홍교(虹橋)국제경제포럼'이 메인 포럼과 19개의 서브 포럼으로 진행된다.
앞선 여섯 차례의 CIIE에서는 2천500개에 육박하는 새로운 제품·기술·서비스를 선보였으며 4천200억 달러 이상의 루적 의향 거래액을 기록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