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을, 흑룡강성 가목사시 화천현 옥성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의 풍년 든 논에서 지능화 농기계가 줄을 지어 황금빛 논을 누비며 벼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기계의 부르릉소리와 슥삭슥삭하는 벼수확소리가 어우러져 풍년의 악장을 연주하고 있다.
화천현 옥성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는 올해 1만 2천무의 논에 제갱(齐粳)10, 수갱(绥粳)18, 룡갱(龙粳)31 등 벼 품종을 재배했는데 지금까지 8천여무 논의 벼수확을 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 합작사는 벼 총생산량이 6천800톤, 총수입이 1천800만원을 초과해 또 풍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간 화천현 옥성농기계합작사는 가목사시에서 제일 먼저 무인지능화농장을 건설했는데 24개의 '인터넷 + 농업' 고표준 시범지를 건설했다. 합작사는 230대(세트)의 농기계에 전부 북두항법설비를 장착해 농업기계화설비의 맞춤화 작업을 실현했으며 무인기를 리용해 맞춤형 고효률 식물보호작업을 진행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