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실업보험 적용범위와 보장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실업보험 가입자 수는 2억4천500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기간별 각자 다른 실업급여를 받은 실업자 수는 총 7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실수령액은 전년 대비 136억 원 늘어난 총 729억 원으로 조사됐다. 1인당 월평균 실업급여는 1천814원으로 2012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2023년 전국 실업보험기금의 수입은 1천807억 원으로 지출액은 1천485억 원에 달했다. 당해 년말 실업보험기금 루적 잔액은 3천213억 원, 실업급여 수급자는 352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