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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 변경지역에서 최전방으로
//hljxinwen.dbw.cn  2024-09-06 12:09:00

       동북아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는 흑룡강성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중요한 련결점이자 국가 국경지역 개방의 변강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9월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성을 시찰하면서 "우리 나라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전 성이 총서기의 당부를 깊이 새기고 최북 자유무역구 창구, 플랫폼 역할을 살려 대북 립체 통로를 꾸준히 구축하고 소통함으로써 전 성 대외무역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활발한 인문교류를 실현하면서 '변경지역을 최전방으로'의 화려한 변신을 실현하기 위해 힘썼다.

       흑룡강천유위전자주식유한회사에서는 막 출하한 자동차 계기판 모니터 제품이 줄을 지어 한국 · 일본 · 인도 등 40여개 국가로 운송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올해 1~8월, 회사의 해외 매출이 10억원에 육박하면서 세계 자동차 계기판 모니터 분야의 중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업체는 또 한국에 기술개발센터를,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세워 래년에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다.

​        흑룡강 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크로스보더 산업사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관계 협정 '친구 네트워크'에 융합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할빈곤우신에너지유한회사가 연구, 개발, 생산한 리튬 배터리는 인도 · 한국 · 남아프리카 등 나라들에 수출되고 있으며 그중 48볼트 통신용 린산철 리튬 배터리 출하량은 세계 1위를 차지한다. 또 룡강삼특방직의류산업(그룹)유한회사의 의류는 일본에서 잘 팔리고 있고 흑룡강이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생산한 아미노산은 유럽과 미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등 룡강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해외 진출 뿐만 아니라 외자 유치에서도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겨울, 오호츠크해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킹크랩 64톤이 16개 차량에 실려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흑룡강성의 싱싱한 해산물 수입경로가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 ​올해 1~7월, 전 성 수출입총액이 1천816억원을 실현해 8%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입 성장속도는 전국 동기 대비 2.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되는 관건은 상련 상통이다. 룡건주식유한회사가 지원 건설하는 감비아 어퍼리버 구(上河区, Upper River ) 도로교량프로젝트 현장은 차량들이 드나들면서 분주한 모습이다. 이는 중국이 감비아에 지원건설하는 최고급 도로이며 중국-아프리카 우호협력의 중점 민생프로젝트이다. 도로 전체 길이는 51km이다.

   상련 상통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민심의 소통이다. 지난 1년간 잇단 문화행사가 인문교류의 뉴대를 이루었다. 동강에서는 러시아의 소수민족인 나나이족 관광객이 현지 허저족 무용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기도 하고 어피수공예품 제작을 배우기도 하며 무형문화재의 매력을 체험했다.

   흑하시는 중러 무형문화행사, 중러 창의디자인련맹, 중러 청소년 여름캠프, 중러 도서관학술협력 등 행사를 개최해 문화교류를 강화했다. 한편 40여명 러시아 배드민턴 마니아가 흑하에 건너 와 중국 배드민턴 마니아들과 기술교류를 하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흑룡강성 싱크탱크 수석전문가인 량건(梁謇) 흑룡강성위당학교 부교장은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룡강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중요한 련결점으로서 동북아 역내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국제 량방향 순환을 이어주는 면에서 갖는 전략적 지위와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지난 1년간 룡강은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자체 특유의 지연우세를 바탕으로 국가발전의 대국면을 위한 룡강의 임무와 책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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