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계서시 계관구 정통가와 신흥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새로 조성된 공원에 시민들이 나와 산책하며 즐기고 있다.
'아젤리아'라는 공원 이름은 계서시의 시화인 진달래의 영어발음을 따서 지은 것이다. 공원 부지 면적은 7만여평방미터이며 수십종의 화초와 나무를 심어 가꾸고 있다. 록지 내에는 채색 보드가 깔린 여러갈래의 산책로가 구불구불 펼쳐져있고 핑크빛 풍차도 설치돼 있어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그리고 작은 다리 밑으로 개울물이 졸졸 흐르고 정자와 루각들도 군데군데 들어앉아 공원을 장식하고 있다.
현재 주민의 소개에 따르면 원래 이곳은 황무지였는데 지금은 매력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공원으로 변신해 매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와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