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씨트립이 발표한 '2024년 여름철 려행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입국관광 예약량, 호텔 예약량 등이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동북 3 성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5일까지 목적지가 흑룡강인 국내려행 항공권 예매량은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국내려행 호텔 예약량은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주요 관광객 원천지를 보면 북경, 상해, 홍콩, 광주, 심천 등지의 관광객들이 기후가 시원한 흑룡강 관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가 할빈인 국내려행 항공권 예매량은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국내려행 호텔 예약량은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주요 관광객 원천지는 북경, 상해, 천진, 심천, 항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할빈의 호텔 예약량 증가속도가 성 소재지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흑하시의 여름철 려행 '성적표'도 유난히 눈길을 끌었는데, 려행 예약량이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입국관광 상황을 보면 8월 25일까지 흑룡강 여름철 입국관광 예약량은 동기 대비 73%, 할빈은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한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이 주요 관광객 원천국으로 꼽혔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