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된 '백개 단지, 백개 대학교, 만개 기업' 혁신협력 캠페인 흑룡강 특별행사 현장에서 할빈신구 지능로봇섬(智能机器人岛)과 중국 스타 밸리(星谷)가 현판과 아울러 프로젝트 입주 협약식을 가졌다. 지능로봇섬은 올해 9월에 착공돼 2025년 일부 기업이 조업을 시작하며 2026년 산업 규모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할빈신구는 '1개 섬, 1개 밸리(一岛一谷)' 특색산업단지 계획 추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개 섬'은 곧 지능형 로봇섬으로, 환경 응용 전시센터를 구축하고 할빈공업대학 박실(博实)과 할빈공업대학 로봇 중점실험실의 발전을 추진해 흑룡강 로봇산업기술연구원을 공동 건설하며 우수과학기술(宇树科技), 과기대 신비(科大讯飞) 등 프로젝트의 생산 운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2026년에 지능로봇산업 규모 100억원 육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개 밸리'는 곧 중국 스타 밸리로, 사슬 주요 기업인 공업대 위성(工大卫星)을 둘러싸고 opudi(欧普笛), 우주비행 어성(航天驭星) 등 20여개 상업 우주비행 공급사슬 기업이 중국 스타 밸리에 정착하도록 다그쳐 추진함으로써 2026년에 우주비행산업 규모가 50억원에 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능로봇섬의 총 부지면적은 2평방킬로미터로 9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1기 공사의 부지면적은 9만평방미터, 공급면적은 15만평방미터이며 래년 9월말에 준공돼 11월에 일부 기업이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래년 상반기에는 부지면적이 9만평방미터, 공급면적이 15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지능로봇섬 2기 공사의 조성사업을 가동하게 된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