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압산시 요하현은 흑룡강성 동북 변강, 우쑤리강 중하류에 위치해 있다. 요하현에 있는 대정자산 삼림공원. 해발 약 1000미터의 전망대 최고점에 있는 천우각(天佑阁)에 오르면 자연 풍광이 한눈에 안겨온다. 멀지 않은 곳에서는 풍차가 돌아가고 있고 은빛 띠와 같은 우쑤리강이 굽이굽이 흘러가고 있는 것이 한폭의 풍경화를 방불케 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있다.
대정자산은 경치가 그림처럼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산기슭에 자리잡은 전국 첫 농촌관광중점촌 소남하촌(小南河村)의 왕가네 뜰안에는 큰 테이블에 농가 음식들이 풍성하게 차려져 있었는데 모든 식재료가 현지에서 나는 것들로서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는 정통 동북료리를 맛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화끈한 정도 느낄 수 있다.
전국에 3개 밖에 없는 허저족향 중의 하나인 요하현 4배허저족향에서는 고풍스러운 허저족 요소와 현대적인 디자인 리념의 완벽한 융합을 전방위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올해 중국과 러시아 국경강 기슭에 새로 건설된 별하늘별장에서는 량국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밤에는 랑만적인 별하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쑤리뱃노래기억관, 관광객서비스센터, 허저족 무형문화전승관 등 7개 핵심 프로젝트 구역도 새로 건설되였다.
왕효강 (王晓刚) 쌍압산시 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관광국 국장은 "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 가장 아름다운 국경강', '우쑤리에 꿀물이 흐르고 허저향에 물고기 뛰논다' 등 특색 문화관광 IP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는 또 축제문화관광, 빙설문화관광 방면에도 공을 들여 보다 많은 문화관광 '흐름'을 소비의 '증량'으로 전환시켜 '다채로운 쌍압산, 천지를 마음껏 유람'이라는 문화관광 명함을 계속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