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강(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가 영국 본머스로 향하는 첫 항공 화물로선을 개통했다.
19일 오후 5시45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용 의류·신발 등 58.38t(톤)의 제품을 실은 항공기가 우루무치 지와보(地窩堡)국제공항을 출발해 영국 본머스로 향했다.
우루무치 지와보국제공항 해관(세관)에 따르면 해당 로선은 유럽 화물운송 항공회사의 A340-600기가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만상(萬翔) 신강(新疆)비즈니스항공발전회사 사장은 해당 로선이 우루무치~그루지야 트빌리시, 부다페스트 로선에 이은 세 번째 국제 화물로선이라며 동·서유럽의 핵심 항공 운송 로선과 신강(新疆)의 긴밀한 련결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무치 지와보국제공항은 현재까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루지야, 헝가리, 영국 등 8개 국제화물 로선에 취항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