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1천8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성장속도는 전국 13위로 전국 동기 성장속도 대비 2.5% 포인트 높았다. 그중 수출액은 463억6천만원으로 13.8% 증가하고 수입액은 1천352억4천만원으로 7% 증가했다.
일반무역이 성장세를 유지했다. 1~7월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1천544억6천만원으로 9.4% 성장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5.1%를 차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액은 164억7천만원으로 1.4% 하락하며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9.1%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52억3천만원으로 0.8%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2.9%를 차지했다.
국유기업 수출입액의 성장 속도가 전반 성장속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월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1천116억3천만원에 달해 16.8% 증가하였고 전반 성장속도보다 8.1% 포인트 높았으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61.5%를 차지해 수출입 총액을 9.6%포인트 끌어 올렸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623억9천만원으로 3.2% 하락하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4.4%를 차지했다. 외자기업의 수출입액은 66억 2천만원에 달해 1.7% 성장하였고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6%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기타 브릭스 국가와의 수출입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1~7월 흑룡강성 대 ‘일대일로’공동건설 국가의 수출입액은 1천578억6천만원에 달해 12.7% 증가하였으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6.9%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346억9천만원으로 19% 증가하고 수입액은 1천231억7천만원으로 11% 증가했다. 같은 시기 기타 9개 브릭스국가와의 수출입액은 1천422억8천만원에 달해 14.4% 증가하였으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78.3%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220억5천만원으로 20.6% 성장하고 수입액은 1천202억3천만원으로 13.4% 성장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