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롱구경기에 인파가 넘치고 있다.
아프리카 드럼 쇼.
인파가 넘쳐나는 할빈야시장을 찾아 특색 먹거리를 맛보고 야외음악회를 감상하면서 전통과 패션의 만남도 체험해 볼 수 있다…이런 레저활동은 이미 할빈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생활의 일상이 되였다.
밤빛속에서 킥보드, 롱구경기, 축구경기, 에어로빅댄스 등 스포츠경기를 펼쳐 다양한 년령대의 시민들이 피서 스포츠 야시장(消夏体育夜市)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과 무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할빈 제1회 피서 스포츠 야시장 및 국민건강운동 시리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기량을 펼치며 야간 경제로 할빈의 새로운 '밤' 생활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할빈서부 만달쇼핑몰의 'HX168' 주제 도시장터를 둘러보던 왕녀사는 "할빈의 밤은 정말 시원하다"며 "친구들과 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맛보며 로천광장에서 바람을 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즐거워했다.
할빈시는 지방문화의 내용과 특색 소비자원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야간경제의 다원화 소비 새 환경을 만들어 야시장과 문화전시, 야외 캠핑, 운동, 헬스 등 요소가 융합, 발전하도록 촉진했다. 먹거리야시장, 연예활동, 오락, 건강운동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소비 촉진 활동은 할빈 야간 경제의 질서 있는 발전을 추진했다.
할빈사범대야시장, 중화바로크, 행복로, 광장별빛야시장을 대표로 하는 특색음식거리, 중점거리, 대형상업복합체에서 연예오락, 료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할빈의 현란한 야간경제 화폭이 펼쳐지고 있다. 중양대가에서 '백년 거리를 밝히기' 창의 조명장식절을 전개하고 중화바로크 풍정거리에서 '오랜 도외·오리지널 할빈' 활동을 전개하며 추림상권에서 발코니 음악축제를 가동하고 할빈서부 만달에서 'HX168' 주제 도시장터를 업그레이드, 구축하며 락송광장에서 '동력성야' 야간 주제 도시장터를 만들며 단풍소진과 송북의 만상회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일련의 야간경제활동으로 올 여름 할빈의 밤을 눈부시게 밝히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