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연변진향식품유한회사 탐방

　　고품질발전을 향한 경제인들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4일, 연변무역협회는 회원과 차세대경제인 그리고 우호방문으로 연변을 찾은 한국신지식인협회 경제인들과 함께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연변진향식품유한회사를 찾았다.

　　된장술 특유의 향이 풍기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술생산라인에서 방문객들은 자동적으로 하나하나의 병에 술이 담기고 밀봉이 되고 상표를 붙이고 상자에 담는 등 절차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리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전통된장으로 양조한 된장술은 날이 갈수록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특히 최근년간 저듀테륨수(低氘水) 로 술을 양조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명도와 브랜드선호도가 대폭 제고 되였다.

　　이 회사의 전시구역에는 포장이 우아한 제품으로부터 포장이 간결한 대중제품 그리고 인삼을 담근 특수제품 등 20여가지의 오덕된장술이 전시되여 있다.

　　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 2005년에 설립되였고 현재 자체 원료기지와 전자동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년간 생산능력은 5000톤에 달한다.

　　기업은 선후하여 '길림성과학기술형기업', '연변주농업산업화선두기업', '연변주전통문화전승기지'의 영예를 안아왔고 생산한 제품은 길림성공업및 정보화청의 신제품, 신기술 과학시술감정에 통과되였고 국가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로 평의되는 영예을 지니기도 했다.

　　또한 이 회사는 국가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비준을 거쳐 대외무역경영권을 획득했으며 동일한 생산라인, 동일한 표준, 동일한 품질 생산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술은 연해도시와 대도시에 진출하고 외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성과인 동시에 연변술기업과 연변문화의 긍지와 자랑이기도 하다.

　　연변진향식품유한회사에서 일행은 정진우총경리로부터 회사의 소개를 경청했다.

　　길림성 연길시에 자리잡은 진향식품은 2002년에 설립되여 자체적으로 R＆D개발, 생산가공판매, 수출입까지 일체화된 종합식품기업이다.

　　회사총면적은 40000평방미터에 달하고 주로는 명태와 건어물 등 상품을 북경, 상해, 광주 등 도시와 한국, 미국으로 수출하며 년 명태가공능력은 5000톤에 달한다.

　　연변주급 룡두기업으로서 진향식품은 QS인증, lSO9001:2008생산 시스템 인증, HACCP인증을 받았으며 진향명태는 자연의 맛을 보존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의 믿음을 받고 있다.

　　기업방문을 마치면서 연변무역협회 한정호 회장은 "올해에 들어 협회는 고품질발전으로 회원사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두차례의 기업방문을 조직했다"며 "협회는 회원사를 위한 경제단체로서 향후에도 꾸준이 회원기업의 발전에 리로운 일들을 전개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