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할빈사범대학에서 진행한 2024 <동윤컵> 흑룡강성 청소년축구초청경기에 목단강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3위의 영예를 따냈다.
이번 초청경기는 “동윤”(东润)공익기금회와 성공청단위원회, 성체육국, 성교육청에서 련합으로 조직하고 흑룡강성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할빈사범대학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교정축구문화의 보급과 향상을 추진하여 흑룡강성 청소년축구운동의 줄기찬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기 위한 이번 초청경기에는 소학교 8개, 초중 4개, 고중 4개 도합 16개 팀이 참가하였다.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축구팀은 김홍일 감독의 엄격한 지도하에 여름 더위를 무릅쓰고 체계적이고 효률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개인 휴식시간을 포기하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김홍일 감독은 짧은 시간의 강화훈련으로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은 물론 의지의 질까지 다듬어 경기장에서의 활약에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경기장에서 목단강조선족소학교 축구팀 선수들은 호흡이 잘 맞는 팀워크, 정확한 패스슛, 완강한 투혼의 정신으로 상대팀의 방어선을 찢어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들의 달리기, 패스, 슈팅은 축구에 대한 사랑과 완강한 박투정신을 보여주었다.
소조별리그 단계에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축구팀은 강대한 실력과 단체협력정신을 과시했다. 할빈시 향방구 성고자진 중심소학교, 치치할시 제5소학교, 쌍압산시 광명소학교 팀을 가볍게 누르고 소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흑하시실험소학교 팀과의 강력한 도전에서 패했지만 3, 4위 쟁탈전에서 칠대하시 제5소학교 팀을 누르고 3위를 따냈다.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김명헌 선수는 5껨 경기에서 꼴 14개를 넣으면서 뛰여난 슛기교를 보여주었는데 팀의 귀중한 승리를 안아왔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공격력과 팀워크를 과시했다. 그의 멋진 활약은 현장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고 소학교 최우수 꼴잡이상을 수상하였다.
글쓴이:천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