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3시 58분, 562명의 려객을 태운 Y404호 신강 관광 특별렬차가 할빈동역에서 출발해 신강으로 향했다.
이 특별렬차는 감숙, 신강, 녕하, 내몽골 등지를 거쳐 널리 분산돼 있는 신강의 관광지를 련결해놓음으로써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신강 남북의 유명 관광지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할빈철도문화관광그룹은 8월 30일에 신강행 특별렬차를 재차 운행할 예정인데 관광 일정표에 신강 쿠얼러, 하미 등 여러 곳을 새로 추가하는 한편 감숙쪽으로는 란주의 수묵단하(水墨丹霞), 황하루(黄河楼) 등 관광지를 새로 추가했다. 시장수요에 따라 9월과 10월에는 성도 구채구 전용렬차와 광동, 광서,복건 방향의 전용렬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