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22시 27분 서울-할빈태평국제공항 CZ684 항공편의 출입국심사를 끝으로 할빈 출입국 국경검문소가 2024년 상반기 출입국심사 업무를 마쳤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총 출입국 인원은 연인원 24만 5천명에 달해 동기 대비 156.7% 성장, 2019년 동기 대비 54.45% 증가했다. 그중 내지 주민은 연인원 16만9천명이고 향항오문대만 주민은 연인원 1천201명, 외국인 려객은 연인원 7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출입국 심사를 받은 교통운수도구는 2천597대로 동기 대비 146.6% 성장했으며 2019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한편 중국이 비자면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외국인 려객의 입국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2024년 입국한 외국인 려객은 연인원 3만1천394명으로 동기 대비 220.9% 증가했다.
2024년 여름방학기간 할빈태평국제공항은 출입국 러시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며 일일 출입국 려객 류동량이 2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