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동차(廣州汽車·GAC) 차량 232대를 실은 수출 렬차가 4일 감숙(甘肅)(란주∙蘭州) 국제륙로항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JSQ형(자동차 운송용 화물렬차) 렬차로 신강(新疆) 훠얼궈쓰(霍尔果斯) 통상구를 거쳐 15일간 내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할 예정이다.
리건량(李建亮) 란주 륙로항 관리위원회 주임은 이번 렬차는 란주 륙로항, 중국철도 특수화물물류회사 란주 지사 등이 합작해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란주 육로항은 감숙성의 '일대일로' 건설에 중점을 둔 대외개방 플랫폼이자 중요한 국제물류 허브다. 최근 수년간 플랫폼과 물류 허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동차 수출집결 무역 센터로 자리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