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한국 공장의 화재로 중국측 인원의 중대한 사상이 발생한데 대해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측에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부상자를 전력으로 치료하며 사후 조치를 잘 할 것을 요구했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경기도 화성의 한 배터리 공장에서 24일 중대한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 초보적인 판단에 따르면 사망자 중 17명이 중국 공민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8명이 부상했고 그 중 한명의 중국 공민이 경상을 입었다.

　　모녕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사고로 불행하게 숨진 인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