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수호' 응급구호강습이 일전 할빈학원에서 열렸습니다.
340명의 동계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리론지식과 실제 조작 등을 학습하고 응급구조지식을 익혔습니다.
이번 응급구호훈련은 할빈시 적십자회 전문팀이 리론지식 해설과 실제 조작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훈련과정에 인형 31개와 자동심장충격 훈련기 10대를 배치했습니다.
또 훈련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구급가방과 '구호대원'수첩을 배포했습니다.
훈련 교사는 일반 환경에서의 심페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은 물론이고 고한 경기장 환경에서 선수와 관중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심페소생술 기술도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심리지원 등 응급치료 기능을 강의해 다각도로 동계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의 응급구호수준을 높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를 나누어 련습하고 훈련 교사들이 일일이 지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수호' 응급구호교육은 할빈의과대학, 할빈사범대학 등 7개 대학의 동계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