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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국행] 도르보드몽골족자치현을 가다
//hljxinwen.dbw.cn  2024-06-20 11:06:00

  '문화 중국행' 촬영팀의 카메라를 따라 도르보드몽골족자치현을 찾아 말 등에서 사는 민족을 함께 탐방해보자.

  이곳에는 말을 타고 질주하는 사나이의 름름한 모습, 시와 그림처럼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져 있다. 이곳이 바로 흑룡강성의 유일한 소수민족 자치현인 도르보드몽골족자치현이다.

  포명산 도르보드몽골족자치현 문화체육방송관광국 무형문화재판공실 주임은 "몽골족은 말 등에서 사는 민족으로 불리는데 몽골족 특히 몽골족 남자들은 어릴 때부터 반드시 승마를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포옥창 몽골족 화살기법 무형문화재 전승인은 "몽골족은 활을 쏠 때 되도록 두 무릎을 많이 굽혀 최저점을 발바닥에 두며 몸을 앞으로 기울여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다무대회 보크(몽골족 씨름)경기 선수인 이루러투는 "이를 몽골어로 '쟝가(将嘎)'라고 하고 '쟝가쥬(将嘎就)'는 씨름를 잘하는 사람만이 머리에 쓸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섯가지 색깔로 구성된 하다(장족 · 몽골족이 경의나 축하의 뜻으로 쓰는 흰색·황색·남색의 비단 수건)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초원에서는 매번 오보(몽골인이 돌이나 흙·풀 등을 쌓아 올려 길이나 경계 표시를 한 것으로 옛날, 여기에 신령이 머문다고 생각하여 제사를 지냈음)에 제사를 지날 때 씨름대회를 열게 되며 씨름에서 우승한 자에게 하다를 하나 추가해주는데 하다가 많을 수록 씨름경기에 자주 참가하고 또 우승도 많이 했음을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골족 음악의 종류가 매우 많은데 그중 궁현악기인 차오친(潮尔琴)과 호메이(呼麦)를 통칭해서 차오얼(潮尔) 음악이라고 한다. 원나라 때 초원지역에 널리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청산 차오얼 대표적 무형문화재 전승인은 "이 곡의 이름은 '가다멜린(嘎达梅林)'이라고 부르는데 가다멜린은 커얼친초원을 보호해온 우리의 민족영웅"이라며 "몽골족들은 그 영웅을 기리기 위해 이 곡을 지었다"고 말했다.

  도르보드 민족문화의 발전과 전승에 힘입어 몽골족들은 흑룡강이라는 이 땅에 뿌리를 내려 초원을 마음껏 달리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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