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할빈공항에 따르면 심천항공회사가 심천과 흑룡강성 내 계서, 흑하를 잇는 두갈래의 항로를 새로 개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흑룡강성 내의 항공교통네트워크 구도를 한층 더 개선하고 남북 간의 련계를 강화하여 동북지역의 경제 번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개통하는 항로는 A320기종이 취항할 예정이며 려객들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항공교통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부터 심천항공은 심천에서 할빈을 경유해 흑하에 이르는 항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항공편은 ZH9617/18이고 매주 월, 수, 금, 일 4편씩 운항한다. 구체적인 항공편 시간은 07:55 심천에서 출발해 12:25 할빈에 도착, 13:50 할빈에서 출발해 15:15 흑하에 도착한다. 16:15 흑하에서 출발해 17:35 할빈에 도착했다가 19:15분 할빈에서 출발해 23:55 심천에 도착한다.
7월 2일부터 심천항공은 심천에서 할빈을 경유해 계서에 이르는 항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항공편은 ZH9619/20이고, 매주 화, 목, 토 3편씩 운항한다. 구체적인 항공편 시간은 07:55 심천에서 출발해 12:25 할빈에 도착, 13:50 할빈에서 출발해 15:15 계서에 도착한다. 16:15 계서에서 출발해 17:35 할빈에 도착, 19:15 할빈에서 출발해 23:55 심천에 도착한다.
심천항공회사는 새 항로의 개통으로 흑룡강성 내 항공교통네트워크가 한층 더 보완되여 현지 관광업과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또 심천과 흑룡강성의 협력을 위한 더 많은 기회와 공간을 마련할 것이며 특히 광동-홍콩-마카오 대항만경제권과 흑룡강성 간의 관광, 비즈니스 등 활동에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