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는 세계 여러 국가 전시상들이 특색적인 제품을 가져와 전시회의 품격을 한층 국제화했다. 국제전시구에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공예품, 해외의 먹기리들로 눈부셨다.
가나 전시구에 들어서자 신나는 음악소리가 들려 왔고 여기에서 우리는 옛친구 에이번을 만났다. 올해까지 6회째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한다는 에이번 중국아프리카가나상회 회장은 상담회에서 여러 나라 상인들과 만나고 상업기회를 잡을 수 있어 좋은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올해 코코크림을 새로 출시했는데 보습효과가 뛰여나다며 상품을 적극 소개했다.
올해는 할빈시와 한국 부천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지 29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 부천의 여러 기업들도 상담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지능형 건강관리 시스템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상대로 설계된 해당 시스템은 로인들이 넘어지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를 대비해 설치한 안전시설이다. “란간을 5초 이상 잡고 있으면 경보가 울리고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소식을 발송해 보호자가 빠른 시간내에 대처할 수 있는 양로 안전시설”이라고 전시상 리원장(李元章) 씨가 소개했다.
이외 한국 전시상 신민수(申敏秀) 씨는 수면이 부족한 학생이나 로인들이 짧은 시간내에 깊은 수면에 빠지도록 도와주는 수면유도기를 소개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