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가 업체들의 자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에서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다.
"3, 2, 1, 온라인 링크","요하현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현장에서 보신 바와 같이 우리 룡강의 제품들은 그야말로 가성비가 뛰여난 제품들입니다."......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 흑룡강성 무역촉진위원회와 요하현이 공동 운영하는 라이브방송이 유난히 성황을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동북 검은벌꿀, 목이버섯, 옥수수국수, 오이씨가루, 말린 대흥안령 야생 크렌베리 등을 비롯한 지역 특색 식품들이 라이브방송실에 나란히 진렬됐다. 전시장 내의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판매금액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발길을 멈춘 채 자문, 상담에 나섰다.
3시간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액은 1천24만1천원에 달했다.
장소 요하현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요하현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기지가 100명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팀을 조직해 3일간에 걸쳐 매일 8차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며 "현장에서 제품이 불티나게 잘 팔려 흑룡강성 무역촉진위원회가 엄선한 제품과 우리 요하현에서 생산한 자체 제품이 이미 매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게 된 것은 할빈경제무역상담회 제품 판매에 조력하고 '흑토우품','구진십팔품', 요하현 현지 제품이 전국에서 잘 판매되도록 추진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덧붙였다.
장소 요하현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은 "이번에 흑룡강성 무역촉진위원회와 공동으로 라이브방송을 운영해 흑룡강 우수 제품의 지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요하현의 막강한 라이브방송 판매 실력을 보여주어 투자 또는 협력하기 위해 상담하러 온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 이틀 동안 요하현은 룡강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룡강의 제품이 전국에 팔리도록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