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할빈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한 각 성, 시의 전시구는 저마다 지역특색이 뚜렸했다. 전시구마다 다양한 특색상품을 전시하고 지역 특색산업과 독특한 풍토와 인정을 전시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샤브샤브가 유명한 중경 전시구에는 ‘마라 맛’ 위주의 상품이 즐비했다. 샤브샤브 밑간(火锅底料), 중경소면, 고추장…등 여러 가지 포장이 정교한 중경미식을 전시한 부스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상담을 하고 있었다. 중경 호윤식품개발유한회사 흑룡강지역책임자 류홍춘(刘洪春) 책임자는 호윤식품은 ‘자기구(磁器口)계렬의 샤브샤브밑간과 마라계렬의 조미료를 생산하는 중경의 전통기업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요하게 브랜드를 늘리 알리고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진정한 중경의 맛을 볼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운 맛을 보았으니 이제 녕하전시구에서 신선한 양고기꼬치를 먹으며 량질의 포도주를 맛 보자. “녕하 전시구에서는 올해 포도주, 구기자, 소고기와 양고기를 포함한 특색산업과 제품을 전시하고 이 기회를 빌어 기업이 파트너를 찾고 시장을 확장해 우수제품들이 외부로 진출하는데 조력하는 것”이라고 전시구 책임자가 밝혔다.
호북 전시구에 들어서면 편종을 모티브로 한 술병이 눈길을 끈다. “동북지역은 저희 기업이 중점적으로 개척하는 시장입니다. 이번에 8가지 제품을 전시했는데 모두 호북 흰술의 기질과 깊은 맛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편종주는 설계면에서 중국 례악문화와 술문화의 융합을 바탕으로 형초나라 문물 조형을 운용하였는데 호북의 ‘얼굴’을 대표했고 현재 많은 합작 의향이 있는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라고 호북 전시구 책임자가 말했다.
올해 할빈경제무역상담회는 국내 전시구의 풍격이 제각기 달라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