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이날 흑룡강성 할빈에서 개막한 제8회 중-러 박람회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 주석은 편지에서 "량국의 공동 노력으로 중러 관계가 착실하게 발전했으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량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줬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며 "새로운 력사의 출발점에서 량국 관계는 새로운 역사 기회를 맞이하고 더 넓은 발전 전망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또 "다년간의 육성과 발전을 거쳐 중러 박람회는 량자간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량국 각계가 박람회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여 깊이 있게 교류하고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량국간 호혜협력을 함께 추진하고 량국의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17일 개막한 제8회 중러 박람회는 '협력, 신뢰, 기회'를 주제로 중국 상무부와 흑룡강성 인민정부, 러시아 경제개발부, 러시아공업 및 무역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