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제8회 중·러 체육대회 및 제2회 중·러 국경 횡단 사이클링 행사가 수분하시 중·러 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국 18개 성, 시, 자치구에서 온 1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과 러시아 전통 우의를 증진하고 량국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며 국경 간 관광발전을 추진하는데 취지를 두었으며 이는 ‘경기를 따라 관광’정책의 구체적인 실행이다. 이번 국경 횡단 사이클링 대회는 2019년 제1회 중러 사이클 리그 연장전으로 5월 7~8일 이틀은 자전거 동호인들 간 교류와 유람활동이 예정돼 있고 5월 9일 참가자들이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로 출국해 반파시스트 승리 기념일(승리절) 투어 및 섬 일주 라이딩 행사에 참가해 력사를 되새기고 선렬들을 추모하며 라이딩으로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전망한다.
2024년은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며 량국 정상이 공동으로 정한 중·러 문화의 해가 시작된 해이다. 수분하는 이를 계기로 통상구의 지리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중·러 문화, 스포츠, 관광의 융합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