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논에 파종 한창. /손호 흑룡강일보 기자 찍음
최근 흑룡강성 룡강현 초월현대옥수수재배농민전문합작사가 땅이 녹는 유리한 시기를 포착하고 일찍 파종해 전 현에서 가장 먼저 봄철농사를 시작, 대형 논에 파종을 해나가고 있다. 그들은 저온에 잘 견디고 생명력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효률이 높고 효과가 좋은 무경운파종기술을 채택했다.
위강(魏刚) 초월합작사 리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합작사 자체경영토지 8천569무 면적에 전부 옥수수를 재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대부분 경작지는 무경운파종방식을 채택해 재배할 예정이며 그중에서도 천무의 토지를 시험전으로 분류해 신형 '띠모양 경작'기술을 도입했다고 위강 리사장이 소개했다. 이른바 '줄갈이 경작'이란 파종지대와 짚을 덮은 지대가 서로 엇갈리게 배치하는 기술로서 보호성 경작방식의 일종이다. 이와 동시에 씨를 얕게 묻고 점적관개하는 기술을 널리 보급시켜 밭갈이에서 시작해 파종, 점적관개시설 설치, 시비에 이르기까지 한꺼번에 완성시켜 흑토지가 경작을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유기질함량이 점점 높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초월합작사는 대형 농기계가 많은 우세를 충분히 살려 대면적 논 파종을 전면 추진하면서 5월 1일 전에 봄파종을 전부 끝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