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수문수자원센터에 따르면 4월 14일 13시 눈강 본류 석회요감측소 (石灰窑站, 흑하시 눈강시 건변농장)에 강이 풀렸는데 례년보다 4일 앞당겨진 상태이며 이는 눈강 본류 전 구간이 풀렸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흑룡강성 경내 4대 하천인 눈강 본류, 송화강 본류, 우쑤리강 본류, 흑룡강 본류의 오운감측소(乌云站)에서 가음감측소(嘉荫站), 근득리감측소(勤得利站)에 이르기까지 강이 다 풀렸고 흑룡강 본류의 기타 하천과 일부 구간은 아직 채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올해 강이 풀린 날자는 평년보다 1~11일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단강, 라림하, 마의하, 목릉하, 위긍하, 수분하, 노민하, 야로하, 통긍하, 눌모얼하, 오유얼하, 호란하, 손필라하, 탕왕하, 요력하 등 18개 하천은 이미 강이 풀린 상태이며 액목얼하, 후마하, 감하는 아직 얼음이 얼어 있거나 얼음이 풀리기 시작한 상태이다. 이미 얼음이 풀린 대부분 하천은 평년보다 1~10일 앞당겨 강이 풀렸는데 그중 목단강 본류의 목단강구간은 24일 앞당겨진 상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