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을 만재한 차량이 흑하국제전자상거래감독관리센터 창고구역을 출발해 통상구로 향하고 있다.
최근 해관(세관) 9610 감독관리모식을 취한 국제 택배를 만재한 수송차량과 9710, 9810 감독관리모식을 취한 수출 차량이 흑하국제전자상거래감독관리센터 창고구역을 출발해 통상구를 거쳐 순조롭게 출경했다. 이로써 흑하자유무역시험구 이공하(二公河)단지의 흑하국제전자상거래감독관리센터가 정식으로 가동돼 운영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흑하자유무역시험구는 2023년 6월에 흑하국제전자상거래감독관리센터 건설을 가동했는데 흑하시 이공하단지 인큐베이션기지 2기에 위치하며 총 부지면적은 1만 4천641평방미터에 이른다. 2024년 1월, 흑하국제전자상거래감독관리센터가 해관의 검수를 통과함에 따라 흑하시는 국제전자상거래업무가 전면 보급된 운영모식을 실현했다.
중국(흑하)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가 2020년에 비준을 거쳐 설립된 후 국제전자상거래 업무가 다년간 꾸준히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흑하국제전자상거래감독관리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흑하시는 '1210', '9610', '9710', '9810' 네가지 국제전자상거래 감독관리모식을 전면 실현했다. 이는 또 흑하시가 국제전자상거래 수입, 수출 량방향통로를 전면 개통했음을 의미한다.
소개에 따르면 해관감독관리 '9610'모식으로 수출되는 국제전자상거래 소포는 해외 소비자의 수요를 탄력적으로 편리하게 충족시킬 수 있으며, 상품은 소포와 개별 소포로 국제 물류를 통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수속이 간편하고 통관방식이 유연하고 고효률적이며 비용도 더 적게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