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은 할빈, 치치할, 가목사 무원, 계서, 이춘, 흑하, 대흥안령지역 탑하현 등지의 문화관광홍보팀을 이끌고 2024년 흑룡강 여름철관광 홍보행사를 벌이기 위해 첫 역으로 무한으로 출발했다. 이번 흑룡강문화관광홍보팀은 무한 청천각(晴川阁), 촉하한거리(楚河汉街), 동호벚꽃원(东湖樱花园) 등 랜드마크 건축물과 관광명소를 찾아 다니며 호북인민들에게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벚꽃나무 아래에서 무한 인민들은 겨울철 할빈 거리를 들끓게 한 "러시아 공주"를 볼 수 있는가 하면, 허저족, 오로첸족 등 민족 의상을 입은 소수민족들도 볼 수 있으며 진행자의 열정적인 소개 하에 관광객들은 널리 이름을 떨친 치치할 불고기의 먹는 법, 굽는 법을 상세하게 료해할 수 있고, 룡강의 '185센티미터 멋쟁이 오빠'가 직접 구워낸 불고기도 맛볼 수 있다. 고소한 무한 러깐맨(热干面)과 시원한 계서랭면의 만남은 또 어떠한 만남일가? 현장에서 계서랭면은 무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이고 "음악의 도시" 할빈 홍보팀의 바이올린 연주 및 할빈 소시지 품평행사(互动品鉴环节)는 무한 시민들에게 "얼빈"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화하동극", "중국 민물고기의 도시" 무원 홍보팀은 크랜베리, 신선한 랭수어 등 미식과 허저족의 열정적인 춤 공연을 선사한다. "삼림도시"이춘 홍보팀의 특색공연 "삼림의 노래"는 명쾌한 리듬과 랑랑한 선률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으로 "삼림의 노래" 전승의 의미를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중러 쌍둥이 도시" 흑하 홍보팀은 예쁜 러시아 미녀들을 초청해 국경관광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참신함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대흥안령지역 탑하현 홍보팀의 오로첸족 청년들은 멋진 하모니카공연으로 흑룡강의 민족특색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 시각, 중국 북방 흑룡강의 청량한 청산록수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다. 흑룡강 전 성 각지에서는 풍성한 여름문화관광상품을 륙속 내놓으면서 진심으로 세계 각지 손님들을 룡강으로 초청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